이 책은 전문 철학자와 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염두에 두었다 이 책의 목적은 겸손과 야심 둘 다이다. 저자는 두가지 관련 사실로 부터 위안을 찾고자 하였다. 첫째, 도덕철학에 관한 문헌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덕철학자들이 그들의 연구 영역과 본질의 결정에 비교적 관심을 보이지 않는것은 뚜렷한 사실이며 동시에 중요한 사실이다. 둘째, 지난 반세기여에 걸친 철학의 전문화는 도덕철학에 있어서도 철학자들이 너무나도 자신들의 현학적 관심에 몰두한 나머지 비 전문가들에게는 별로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감정을 심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한 사람이 무엇을 쓰는가의 유형, 말하자면 그의 일하는 방식은 도덕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그의 견해에 의해 미리 결정되는 것이다: 정확하게 이것이 바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것이고 저자는 이를 보여주려 하였다.

역자서문 / 5
저자서문 / 9
제1부: 도덕성이란 무엇인가 / 11
제1장 '도덕적'이라는 말의 의미 / 13
제2장 도덕성, 덕과 범주 / 43
제2부: 다른 사람에 대해 행동하기 / 63
소개 / 65
제3장 '절대주의'와 '결과주의' / 67
제4장 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가? / 79
제5장 정의에서 사항까지 / 103
제3부: 사랑과 개인적 관계 / 129
제6장 사랑하기와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 131
제7장 개인적 관계 / 163
후기: 이론에서 실제까지 / 185
참고문헌 / 209
찾아보기 /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