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그릴파르쩌의 희곡 <거짓말 하는 자 벌받을 지어다>를 번역한 책. <거짓말 하는 자 벌받을 지어다>는 가장 높이 평가되는 독일문학의 고전 희극 중의 하나로, 그릴파르쩌의 유일한 희극작품이다. 그의 작품 활동 초기인 1822년부터 이미 구상하던 작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극 형식에 익숙한 작가의 이 희극 작품은 관객으로부터 외면당한다. 기독교화되고 문명화된 프랑스 지역과 아직 보탄 신을 섬기는 미개한 독일의 야만성이 대립 구도를 이루고, 인질 구출작전이 사건의 골격을 이룬다. 이 책에는 작가에 대한 소개와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함께 수록하였다.

등장인물/6
거짓말 하는 자 벌받을 지어다/7
작가소개/139
작품소개/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