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이 살고 있는 삶의 현장은 그야말로 불신앙지대이다. 불신앙의 소리가 넘쳐난다. 불신앙의 소리는 불신자에게서만 나오지 않는다. 분명 기독교인임에도 불신자들과 한목소리를 낸다. 육의 소리이다.
그들은 자신이 불신앙의 늪에 빠져 있음을 모르고 있다. 신앙과 불신앙의 경계가 매우 모호하다. 너무 쉽게 신앙생활을 하도록 교리가 조정되어 있어서 그렇다. 누구나 쉽게 자신들의 종교단체에 들어 올수 있도록 문을 허물어 버렸다.
어떤 기독교 지도자는 양심대로만 살면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치기까지 한다. 양심대로 사는 것은 쉬운 것 같지만 매우 어려운 기준이다. 양심을 지켜 낼 수 있는 사람은 지구상에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양심을 지켜 살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 그 사람도 지켜 내지 못하여 그는 결국 구원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양심을 지켜내기가 불가능함에도 양심을 지켜 구원에 이룰 수 있다고 말한 그 사람은 거짓선지자가 된다.
구원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께서 아버지와 함께 보내시는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일어나며 사람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말씀이 인도 하시는 대로 가면 깊이 있는 누림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양심을 지키거나 하나님 말씀을 문자대로 지키며 사는 것은 구약적인 신앙이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며, 말씀의 영이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람이 지켜왔던 율법과는 완전히 다른 새 법이다. 사람은 새 법으로 살아야 한다. 새 법으로 살면 율법이 완성되며 하나님의 마음을 충족시켜 드린다. 새 법은 깨달은 말씀 속에 있다.
본 저서는 양육지도자 육성공과의 변증훈련 단계이다. 전도자나 양육지도자에게 변증훈련을 위한 확실한 내용들이며, 또 기독교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그동안의 궁금증을 풀어줄 좋은 자료가 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사람에 대하여, 신앙생활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깨달은 말씀을 중심으로 일반적인 자료를 보완하여 52개 강좌로 집필하였다.

속표지
판권지
머리말
목차

제1부 사람
제1강 사람은 만물의 영장
제2강 영혼의 기원
제3강 영혼은 불멸
제4강 착한 사람
제5강 악의 정체
제6강 선악과의 존재이유
제7강 기독교인들의 범죄
제8강 기독교국가의 범죄 발생

제2부 신앙생활
제9강 천국 못 간다는 부자
제10강 점보는 기독교인
제11강 신앙보다 삶이 먼저
제12강 광적인 신앙
제13강 부담스러운 헌금
제14강 금욕적인 신앙생활
제15강 동성애도 죄의 하나
제16강 가부장적인 기독교 가정

제3부 종교
제17강 종교의 선택은 자유
제18강 기독교 교리의 진정성
제19강 기도의 효험
제20강 종교를 바꾸면 탈난다
제21강 신비한 체험
제22강 의례적인 종교들
제23강 조상제사를 반대하는 개신교
제24강 상징물을 숭상하는 이유
제25강 상업적인 전도
제26강 교회의 대형화는 자본주의
제27강 여자들 뿐 인 교회
제28강 종교는 모두 구원이 있다
제29강 유교는 종교이다
제30강 샤머니즘과 종교
제31강 기독교에 대한 반감
제32강 이단 사이비의 정체
제33강 석가는 신이 아니다
제34강 교파가 많은 기독교
제35강 배타적인 기독교인들
제36강 종교인의 정치개입

제4부 예수님
제37강 구원을 위한 믿음
제38강 예수만 구원
제39강 예수 믿으면 핍박을 받는다
제40강 예수 이름의 효력
제41강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의심
제42강 예수의 죽음과 죄사함
제43강 예수는 사람이다

제5부 하나님
제44강 하나님의 불공평한 구원
제45강 지구의 종말
제46강 하나님의 살인 명령
제47강 하나님의 인간사랑
제48강 하나님과 과학의 관계
제49강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제50강 닭과 알의 비밀
제51강 하나님의 창조증명
제52강 하나님의 실현
집필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