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발표된 단편 소설. 인간의 본능적인 성애(性愛)를 다룬 작품.
암퇘지를 공격하는 씨돼지와 마음 속으로 ‘분이‘에 대한 성적(性的) 욕망을 펼치는 주인공 ‘식이‘가 동일시된다. 그러나 성욕(性慾)을 동물적 본능으로서 제시하는 수준에 그칠 뿐, 그것이 인간의 삶에서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더 이상 탐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이효석은 자연성을 예찬하는 서정적 문학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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