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 상황들이 내 눈앞에서 재현되는 듯, 때로 환호하고 때로 눈시울 붉히며 읽었다. 의료진뿐만 아니라 살얼음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각별한 위로를 주는 책이다. 환자는 의사에게 치료를 받지만, 그 의사를 진짜 의사로 만드는 건 바로 환자들이다. -김태준(산부인과 전문의, 안산 단원병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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